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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캠핑일기] #3 대천해수욕장 캠핑장 4일차(부제 : 캠핑고래 군산점 리뷰)

by 2pro.e_pro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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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3 대천해수욕장 캠핑장 4일차(부제 : 캠핑고래 군산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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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되는날 어제 구매한 랜턴을 보며
추가로 구매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아래 3일차 포스팅 참고)
https://camperlee.tistory.com/18

 

[캠핑일기] #3 대천해수욕장 캠핑 3일차 (feat. 토마호크와 새 장비장만)

[캠핑일기] #3 대천해수욕장 캠핑 3일차 (feat. 새장비들의 습격) 3일차가 되었다. 여유로운 하루이다. 그동안 캠핑을 하며 개선하려 했던 점들을 하나 둘 보완하는 날이다. 오늘 새로 구매할 장비

camperlee.tistory.com


그러나 어제 갔던 매장을 또 찾기에는 민망하기도 하여
이번엔 군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캠핑고래 군산점은 진포 해양 테마 공원에 위치하여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에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아
데이트하기에도 좋다.
또한 이성당이라는 오래된 군산 명물 빵집이 있는데
단팥빵이 유명하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아름다운 진포해양공원의 모습 😀
차에 내려 오른쪽을 바라보면 탁 트인 하늘과 함께
진포 해양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뒤에 살짝 보이는 것과 같이 안보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참고로 뒤에 보이는 군용 장비들은 가까이서 보거나 들어갈 수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캠핑장비를 보러 오는 분들에게는
지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진포해양공원 입구에는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도 있으니
어린 자녀들에게 즐거움과 근대 강점기 역사를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좌측에는 위 사진과 같이 캠핑 고래 군산점이 위치 해 있는데

캠핑고래 건물의 우측에는 타프 등
면적을 차지하는 제품들이 피칭되어 있으니
직관적인 아이쇼핑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다

내부에 들어오면 다양한 장비들이 피칭 및 진열되어 있다.

3일 차에 이야기 한 3단 선반에 보완할 선반과 랜턴을
같이 구매하기 위해 왔고 마음에 드는 추가 선반을 찾았다.

테네시 브랜드 제품이고 폴딩 박스에 나무 선반을 추가하여
선반에는 제품 정리, 폴딩 박스에는 수납이 가능한데
현장에는 없어서 아쉬웠다..
폴딩박스에 다리가 없고 선반 높이가 그만 큼 낮은 것은 있었지만
흙바닥에서 캠핑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염 부분에서는 취약할 것 같아 차후에
이 제품을 인터넷 주문으로 구매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어제 구매한 랜턴의 블랙 컬러의 모델로 구매하였다.
군산 캠핑고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어서
랜턴을 사면 랜턴 걸이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검은색 주머니에는 위 사진과 같이 3등분 되어있는 거치대가 있고
나사 형식으로 체결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된다.
땅에 박아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비포장/잔디 사이트에서 유용할 듯하다.
(잠시 다녀온 그 몇 시간 새로운 캠핑이용객들의 차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이번에 우드 롤 테이블을 구매하여 기존 메인테이블이었던
살반 경량 테이블은 글쓴이의 바베큐 전용 재료 테이블이 되었다.
랜턴 걸이와 컬러 매치가 동일하여 꽤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슬쩍 공개하는 오늘의 저녁 메뉴는 어제 먹고 또 먹는 토마호크님과 양고기
토마호크 한 번에 2개는 무리여서 토마호크 1개와 양마호크로 만족하자 🍖🍗

어둠이 찾아오니 더욱 빛을 발하는 랜턴들 💡
어둠이 찾아온 만큼 불도 지펴본다.

5일 내내 바베큐를 하지 않을 것 같아
야자숯을 3kg 3일 치만 구매하였는데
4일 차에도 고기를 먹게 되어 장작으로 숯을 만든다.

💡 TIP
토마호크는 뼈에 붙은 갈빗살과 바로 위 등심과
맨 위에 새우처럼 휘어진 새우살이 모두 붙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고기를 한 번에 먹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생고기 보다야 못하겠지만 냉동 토마호크는
약 5만 원 정도에 한 덩이를 사게 되면
충분히 두껍고 씹는 식감도 좋기 때문에
처음 토마호크를 접해볼 캠린이 분들은
냉동 토마호크를 공략해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 양고기는 누린내가 날 수 있기에 꼭 사전 시즈닝을 생활화 하자 😅

성공적으로 익어가는 고기들
위 토마호크를 나뉘는 부위와 최대한 비슷하게
분리하며 맛있게 익을 정도로 구워준다

💡 TIP
고기가 두껍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구워주고
너무 센 불에 구우면 꿀 시즈닝이 심각하게 탈 수 있다.
당황하지 않으려면 천천히 노력하며 구워주자..

맛난 저녁을 먹고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떠돌이 강아지를 만났다.
꼬리를 흔들며 따라오는데
나와 만나기 전에도 다른 무리를 따라왔다가
나에게 다가왔다.

물론 다시 또 다른 곳으로 갔지만
멀리멀리 돌아다니다 캠핑장까지 온 것 같았다.

부디 주인이 있는 강아지이고 주인을 만났기를 바라본다.

기존의 백열 랜턴과 이틀에 걸쳐 구매한 LED 랜턴의 불빛이
더 나은 모습의 텐풍을 만들어 내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밤이 깊어가며 주변의 텐트가 더욱 많아졌다.
발 디딜 틈 없는 대천해수욕장 솔밭 캠핑장은
아는 사람들만 알던 그런 캠핑장이 아니게 되었나 보다.
최고의 연휴기간에 맞추어 아마 사람들은 주말마다 많아지려나 보다.

시끌벅적한 캠핑장에서의 4일 차가 지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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