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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캠핑일기] #3 대천해수욕장 캠핑장(feat. 가장좋은 캠핑장 추천)

by 2pro.e_pro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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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3 대천해수욕장 캠핑장(feat. 가장 좋은 캠핑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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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즌이 되었다. 물론 캠핑 시즌은 '언제나' 가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여름과 겨울시즌에는 안 하고 있다.
아니 못하고 있다.

"장비병을 이겨내자"가 캠핑의 모토였기 때문에 텐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비는 장만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3년이상 함께 하고 있다.
물론 최근들어 나만의 캠핑 색을 찾아가는 중이라 장비를 바꾸고 있다.
구매하는 장비들에 대하여는 소개하는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최근 구매하여 이번 캠핑때 개시한 장비들의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amperlee.tistory.com/14

 

[캠핑일기] #1 장비소개 구이바다 레트로미니

[캠핑 일기] #1 장비소개 구이바다 레트로 미니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글쓴이는 캠핑을 좋아한다. 캠핑한지는 5년 좀 넘었다. 당시 20대 중후반부터 주변 지인 들 중 거의 유일하게 어린 나

camperlee.tistory.com



https://camperlee.tistory.com/15

 

[캠핑일기] #2 장비소개 지프 하이릴랙스 2in1 체어

[캠핑일기] #2 장비소개 지프 하이릴랙스 2in1 체어 https://camperlee.tistory.com/14 [캠핑일기] #1 장비소개 구이바다 레트로미니 [캠핑 일기] #1 장비소개 구이바다 레트로 미니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있

camperlee.tistory.com

 

오늘의 장소 대천해수욕장 캠핑장
대천해수욕장 솔밭캠핑장, 대천해수욕장 공영야영장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은 보령시에서 운영하는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근처 민영 캠핑장이 4~5만 원 정도
그 외 비싼 시설들은 더 비싼 곳들도 있는 반면
국민여가 캠핑장은 시설도 완비되어 있으며
중형텐트 기준 18,000~20,000원 정도면
사이트와 전기사용료를 모두 지불한다.
장박 목적으로도 장점
초심자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 장점
(5일 기준 10만 원인데 다른 캠핑장 2일 가격)

개수대와 주변에 화장실(두개), 샤워장이 있고
주변에 편의점도 있어 매점에 대한 어려움도 없다
또한 한 블럭 앞이 해수욕장이기에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곳이다.

우리의 짐들...

우리가 캠핑하기 전날까지 비가 왔는데
항상 텐트를 치던 사이트에
우중 캠핑을 위해 친 배수로를
캠핑이 끝나고도 복토를 안 한 모습..
여기저기 담배꽁초도 버려져 있는 모습..
내가 부끄러울 정도..
매너 있는 캠퍼가 됩시다.. 😅

이번에 구매한 캠핑체어를 언박싱 하였다.

구이 바다 레트로 미니도 언박싱😁

텐트는 3번째 텐트인데
지프의 실베스터 2라는 모델이다.
기존 텐트를 써오다가
오랜 기간 사용하기 위해 변경하였다.
당시 정가 150만 원 모델이지만 싸게 들여왔고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10년 사용을 목표로
큰맘 먹고 구매한 녀석인데 날이 갈수록
판판하게 텐트가 설치된다.
실력이 느는 것 같다.

텐트의 외부

텐트의 내부

캠핑체어와 버너를 변경하여 기분이 참 좋다 😄

오늘의 식재료 😁
저 한 구석에 보이는 오늘의 동반자 고량주(연태 구냥)🍶


반쪽님이 끓여준 된장찌개 🥘
구이 바다 레트로 미니의 준수한 화력과
열전도율이 드라마틱하게 좋은 냄비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1분도 안되어 물이 끓는다)

아직 가을이 덜 왔다고 해가지니 모기가 극성이다.
그리고 불멍은 좋은데 땀이 비 오듯 흐른다.. 너무 덥다..
(장작은 하루 한 박스를 쓰는데 반 정도 쓴 것 같다.)

오늘의 메뉴는 등심덧살
처음 보는 부위였는데 가격도 저렴하다
항정살보다 담백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오늘의 동반자.. 한 번도 안 마셔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마시는 사람은 없다는 고맥이다.
고량주(연태 구냥)에 맥주를 섞은 것인데
한번 맛을 보면 취향에 맞는 사람은
소맥이 재미가 없다. 😂
그리고 다음날에도 깔끔하다.
깔끔한 술들 많이 마셔봤지만
고량주(연태 구냥)가 최고였다.
NH ㅎㄴㄹ마트 기준 저 작은 것이 5천 원

섞을 때는 쪼르르 2~3초 정도면 충분하다
(취향 것 더 넣어도 무방하다)


한창 즐기고 있으니 고양이가 고기를 달라는데
절대 주면 안 된다..
길고양이들은 수분 섭취가 일정하지 않고
캠핑장 오면 시즈닝 때문에라도
염분이 높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 된다..
그리고 잘 때 텐트로 들어올 수도 있다.
들어오면 주지 않을까 학습하여...
안쓰럽지만 안된다.. 😢

귀여운 녀석... 그래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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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해수욕장 캠핑장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사람들의 이용이 많다.
뒤에 보이는 골목길에 양옆에 주차가 되어
차량 한 대 정도 조심히 지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그러니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을 여유롭게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5월경 또는 아예 8월 말 정도에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0월 중순이 되면 소나무 보호를 위해 캠핑장 운영을 중단하니 참고 바란다.


💡 TIP 가장 좋은 캠핑장은 어디일까요?

1. 접근성이 용이한 곳
- 사전답사가 가능한 곳
- 짐을 싣고 오래가지 않아도 되는 곳
2. 가성비가 좋은 곳
- 사이트 이용료
- 주변 부대시설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 전기사용 가능 여부
3. 주변 마트, 매점 등 시설 여부

※ 캠핑을 계획할 때 SNS 등 매체에서 알게 된
유명한 명소를 무리해서 가는 것보다
개인의 캠핑 숙련도와 식견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남들이 봤을 때 예쁘고 좋은 장비도 좋지만
개인의 장비로 얼마나 좋은 효율을 내느냐가 중점

그렇기엔 위 3가지 사항을 고려했을 때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 주변에 조건이 맞는
가성비 또는 질 좋은 캠핑장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부터 캠핑을 시작하면 좋겠다.

2일 차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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