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일기] #2 장비소개 지프 하이릴랙스 2in1 체어

[캠핑일기] #2 장비소개 지프 하이릴랙스 2in1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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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1 장비소개 구이바다 레트로미니

앞서 장비소개를 보신분을 알겠지만
첫 캠핑장비는 가성비 장비들로 저렴이들로만 구성하여 시작을 하였다.
그리고 차후 기회가 된다면 사용했던 텐트의 변천사도 소개할 예정이지만
현재는 3번째 텐트로 지프 실베스터 2를 사용하고 있다.
아래 사진 참고

가장 최근 했던 캠핑에서 보이는 실베스터의 색깔과
가장 비슷한 느낌의 가성비 의자였으나..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기존의 가성비 의자들보다
생각보다 빠른 기간에 망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프 실베스터 2의 성격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자를 알아봐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아래 사진과 같은 의자를 발견하였다.

이번 의자를 구매하기 전 원하는 의자의 성격은 3가지였다.
1. 지프 텐트와 성격이나 분위기가 비슷할 것
2. 기능성일 것(견고성, 통풍 등)
3. 등받이가 높을 것

위 조건에 적합한 의자가 지프 하이 릴랙스 2 in 1 체어였다. 😎

💡 Tip (저의 주관이 모두 정답일 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캠핑 초대하는 사람이 의자 여유가 있으면 챙겨주지만 캠핑장 초대받거나
개인적으로 초대받을 의향이 있는 사람은 개인 캠핑용 의자를 준비하는 센스..
말하기는 뭐하지만.. 사전 에티켓이라고 생각하자.. 없으면 이마트에 5천 원~ 1만원 정도 하는 의자를 구매하면
나중에 피크닉 할 때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초대자 초대받은 자 모두 민망해질 수 있다.
초대받는 경우 술과 고기는 대부분 초대한 사람이 베푸니 기분 나쁘게는 생각 말자..😅

중앙 부근에 있는 캠핑체어는 기존에 쓰던 것이지만 아직은 사용 가능하기에
나름 장박 캠핑 중 지인들이 올 가능성이 높아 우선 준비하였다.

그 뒤 나무기둥에서 나갈 준비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개시

듬직하다.

아주 영롱하다.. 😆

 

대형마트에 디스플레이되어있는 캠핑의자를 앉아보면
엉덩이 부분이 푹 꺼지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몸을 폭 감싸주는 느낌이라면
(상대적으로는 헐거운 느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이번 지프 하이 릴랙스 2 in 1 체어는 몸을 감싸기보다
정확하게 지탱해주는 느낌이 들어
좀 더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튼튼함이 있다.
또한 유격이 없어 불안한 느낌이 없다.
등받이 부분(시작점) 양쪽에는 단추가 있는데
단추를 푸르면 메쉬 등받이로 변환이 가능하다

이렇게 지프 하이 릴랙스 2 in 1 체어는
다양한 기능성을 느낄 수 있으며
튼튼함, 지프 브랜드와의 통일성, 디자인의 높은 만족도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나름의 콘셉트팅이 필요하거나
장비를 한 브랜드로 맞추고 싶은 사람
또는 브랜드 상관없이 튼튼한 의자가 필요한 분들은
제격인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불편함까지는 아니지만
등받이가 높은 의자여서 접었을 때도 길고
프레임이 튼튼한 만큼 무게가 있어
경량 제품을 썼던 분들이라면 꼭 로컬 매장에 찾아가서
살펴보고 구매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