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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보] 황희찬 새해 첫골! 울버햄튼 VS 리버풀 FA컵 64강!

by 2pro.e_pro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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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보] 황희찬 새해 첫 골! 울버햄튼 VS 리버풀 FA컵 64강!

1. 울버햄튼 vs 리버풀 FA 64강!

출처 -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갤러리 캡처

한국시각으로 1월 8일 (일) 오전 05:00 울버햄튼 VS 리버풀의 FA컵 64강! 경기가 진행되었다.

황희찬 선수는 후보자원으로 후반 투입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큰 경기였다.

전반 26' 리버풀 알리송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게데스 선수의 선취점으로 흥미진진한 게임이 시작되었다.

전반 45' 알렉산더아널드는 다르윈 누네즈의 빈 공간을 노리고 전달한 얼리 크로스를 반박자 타이밍을 뺏어버리는

힘을 뺀 슈팅을 통해 1:1 동점상황을 만들며 전반전은 종료된다.

 

후반 52' 토티 고메즈의 로빙볼 헤더실수를 통해 오프사이드 라인에 배치되어 있던 모하메드 살라는 세컨드볼을

처리하는 상황으로 판단이 바뀌었으며 토티 고메즈 선수가 급히 따라가 보았지만 2:1 역전골을 만들었다.

 

22/23 EPL 시즌 중에 결정적 골 장면이 없던 황희찬은 예상대로 후반 63' 교체되었으며 같이 투입된 마테우스 쿠냐와의

2대 1 패스를 활용해 교체 3분 만에 새해 첫 골을 기록하여 팀을 패배에서 무승부로 한 격 일으키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후반 80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상황 마테우스 누네스의 코너킥의 세컨드볼을 황희찬이 슈팅하였으나

굴절되었고 굴절된 슈팅을 그대로 토티 고메즈 선수가 받아 넣어 결자해지 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VAR까지 진행한 결과 최종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2. 경기 분석

오늘 리버풀은 대부분이 주전 선수였으며 울버햄튼은 로페테기 감독 데뷔 이후 2군 스쿼드로 판단되는 선수로 구성하여

진행된 경기였다. 리버풀은 경기 피로 때문인지 주전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공격을 자주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큰 적응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이는 코디 학포(G발음은 ㅎ발음으로 한다고 합니다)는 포처 롤의 날카로운 모습을

첫 경기임에도 잘 보여주었다.

 

울버햄튼은 대부분 2군 스쿼드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을 상대로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고 판단된다.

전술적 로테이션을 진행할 때 골키퍼까지 과감하게 대부분의 선수를 비 선발 자원으로 구축한 것은 

1군 2군 스쿼드의 실력 갭을 줄이고 후보 선수군의 경기력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아서 현재 구성된 팀 만으로도 

남은 시즌을 포지션 별 뎁스를 두텁게 유지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아쉬운 점

황희찬 선수의 새해 첫 후보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첫 득점이 나왔고, 패배에서 무승부로 한 격 오를 수 있는 결정적 골은

첫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새해 자신의 비상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신호탄이 될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러나 황희찬 선수의 EPL 시즌 전체의 아쉬움은 골잡이 만의 확실한 진행과 높은 득점력을 자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골을 넣더라도 이번 경기와 같이 우당탕탕, 계획되고 준비된 골로 장식하는 일이 드물었다.

황희찬 선수 본인이 본인의 단점을 확실히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점보완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한다면 정상급에 더욱 가까워지는 선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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