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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축구 정보] 울버햄튼 vs 아스톤 빌라 19R 황희찬! 활약할까?

by 2pro.e_pro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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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보] 울버햄튼 vs 아스톤 빌라 19R 황희찬! 활약할까?

 

출처 - 구글 경기정보 1

1. 울버햄튼 vs 아스톤 빌라 19R 전력분석

한국시간으로 1월 5일 (목) 새벽 05:00'에 울버햄튼 vs 아스톤 빌라 19R 경기 예정이다.

19R 전 현 12위 중위권인 아스톤빌라가 승리로 10위권을 바라볼지

현 19위 강등권인 울버햄튼의 승리로 강등권을 벗어나 중위권으로 향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경기이다.

 

이전 제라드 감독의 스코티시 리그의 무패신화 가 무색할 만큼 22/23 시즌 성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아스톤 빌라는 13R부터 우나이 에메리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3:1 대승을 거둔 이후 탄탄대로를 걸을 듯했으나 전임 제라드 감독 보다 승점을 많이 가져오고는 있지만

아직 확실한 한방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했다.

 

그러나 18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점 3점을 가져가며 12위 자리를 다시 한번 지킬 수 있었다.

출처 - 구글 경기정보 2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월드컵 시즌 훈련을 통해 성과를 거둔 것일까 최근 경기력 이슈가 있는 토트넘이었지만 

밍스와 콘사를 중심으로 과감한 수비전술(각 옐로카드 1개씩 부여)과 틈이 날 때마다 공격진영에서부터 압박하는

플레이와 적절한 시간대에 주어진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에메리 감독만의 샤프한 전술이 돋보이는 18R였다.

 

 

반대로 울버햄튼은 어떠한가? 브루노 라즈 감독의 이른 경질로 시작되었던 균열은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대행으로

곪아가는 상태였고 월드컵 이전 로페테기 감독이 완전 부임 하기 전까지 경기력은 처참했다. (3승 4 무 10패)

 

월드컵 종료 로페테기 감독이 데뷔하는 카라바오 컵 대회에서는 상대가 질링엄 이긴 했으나 향상된 패스웍과

조직력, 빌드업 전개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경기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전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의 패인은 아직은 자리 잡히지 않은 패스웍과 빌드업

미드필더에서 볼란치가 과감히 턴 이후 전진패스를 전개하지 못하고 다시 수비수에게 리턴되는 패스와

파이널 서드로 과감한 연결, 슈팅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간이 좀 더 지나 전술 적응도가 향상된다면 매끄러운 움직임이 나오겠지만 이전 경기까지는 준비했던 한 가지 패턴이

막히면 선수 간 차후 플랜 B를 발동을 못하는 아쉬운 모습들이 많은 경기력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월 1일 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영입한 마테우스 쿠냐(브라질, 184cm, 23세) 선수가 늑대의 빠진 이빨을

채워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기도 하다.

 

 

2. 황희찬의 활용방안

출처 - 울버햄튼 홈페이지

황희찬 선수는 공격포지션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올라운더형 공격수이지만 왼쪽 윙에서 잘라 들어오는 플레이

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한 상대 수비진영에 대한 위화감 조성에

특화되어있는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앞서 말했던 울버햄튼 이전 감독들 체제에서 22/23 시즌에는 중용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도  선발출전 했으나 상대적으로 다소 떨어지는 패스지급 좋은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반대로 전환되는 공을 보며 신뢰도와 입지면에서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치열한 주전경쟁 중에도 황희찬이 더욱 강점인 왼쪽 윙포워드자리에서 줄 곧 플레이하던

마테우스 쿠냐 선수가 영입됨에 따라 주전경쟁은 한 층 더 심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희망적인 사실은 황희찬 선수의 번뜩이는 플레이와 이를 견제하여 맨체스터 전에서도 풀백인 루크쇼를

왼쪽 센터백에 출전시킨 텐하흐 감독의 용병술 그 경기에서 90분 동안 오른쪽 윙에서 다른 선수들이 교체될 때마다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왼쪽 윙포워드 플레이까지 로테이션하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때 

로페테기 감독은 직선적이지 않고 다양한 루트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황희찬 선수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듯하다.

 

이번 19R 마테우스 쿠냐가 이적하고 첫 경기에 선발 또는 교체에 투입될 것인가?

그리고 황희찬은 공정한 경쟁과 평가 안에서 주전자리를 꿰차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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